해버지 시절 부터 맨유팬이었던 저는
퍼거슨이 떠나가고 긴 암흑시절을 함께 해왔습니다.
사실 모예스, 반할 시절 때는 안봤지만..
무리뉴가 맨유 감독으로 오면서
다시 맨유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했고,
예전과 다른 경기력이긴 하지만
즐라탄, 포그바 등 주축선수들의 영입과 함께
다시 살아날 줄만 알았던 맨유...
하지만 선수단과의 불화..
무리뉴 감독 경질
이후
현 감독 솔샤르가 오면서
항상 조마조마한 경기력을 보고
마음 아파하다보니 지는날에는
제가 더 화가나면서 오기가 생기더라구요.
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며
결국 저는 이렇게 맨유 팬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.
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며
주축이었던 린마페 중원은 갈아치워버리고
린마페
(린가드+마타+페레이라)
시즌 마지막 맨유를 4위에 올려놓으며 챔스진출권을 따냈습니다...
챔스진출권을 따낸 맨유는
제이든 산초와도 링크가 진하게 났고...
여러 네임밸류 선수들과 링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와중에
터져버린 도니 반도비크
국적 (네덜란드)
97년 생 (만 23살)
183cm (미드필더)
주발(오른발)
18/19 시즌 CAM
19/20 시즌 CM
박스 플레이어
등번호 34번
오프더볼이 굉장히 좋은 선수이며
공격수 처럼 거의 공간침투를 하며 공격적인 선수
반 더 비크는
브루노 처럼 패싱력과 킥력이 좋거나
포그바 처럼 빌드업과 탈압박 및 시야와 패스가
선수가 아닙니다.
위에서도 말했듯 공간침투에 굉장히 능한 선수 입니다.
결과적으로 맨유의 공격력을 위한 영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(저는 닥공하는 맨유를 볼 것으로 기대되어, 개인적으로 너무 환영..)
하지만
반더비크는 활동량도 좋고 수비적인 모습에서도 뛰어난 모습들이 보여진다고 해요.
다재다능한 선수이군요.
20/21시즌이 기대됩니다.
첼시가 선수보강을 확실하게 잘하고 있어서,
맨유는 좋은 소식이 없나 싶었는데..
반더비크의 영입소식을 듣고 벌써부터 프리미어리그가 기다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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